저는 학생들의 영작을 교정할 때 일일이 다 떠먹여 주지 않습니다. 왜냐하면 보통 그렇게 하면 왜 틀렸는지 생각하지 않고 추측하는 능력을 발전시키지도 않아서 매우 게으른 학생이 됩니다. 이런학생들에게 ‘친절하게’ 아주 쉽게 교정해 주고 이렇게 하세요 하면 편하지만 실제로 학생의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.

네 저는 보통 이런식으로 주석을 달고 나중에 직접 한 번더 고치게 합니다. 이렇게 다시 고치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들며 그 자체가 공부가 됩니다. 이 정도의 수준은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즉 문장구조가 문어체로만 쓰이는 문장은 아니라서 말하기 연습도 같이 합니다. 틀린건 3번 따라 읽고 그게 잘 안되면 5번, 혹은 10번, 그 이상까지도 읽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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